분당 아비뉴프랑 판교 맛집
하나 샤브샤브 (Hana Shabu Shabu)
친구들과 저녁 메뉴를 고민하다가 따뜻하고 자극적이지 않은 음식이 땡겨
분당 아비뉴프랑 판교에 있는 하나 샤브샤브에 다녀왔습니다.😄
평일의 애매한 시간이었는데도 불구하고 사람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저녁시간이 되자마자 홀은 꽉 찼습니다.
🍲 운영시간: 매일 11:00 - 22:00
🍲 브레이크타임: 15:00 - 17:00
🍲 주차 가능
하나 샤브샤브는 무형문화재 45호로 지정된 주물장 김종훈 장인이 직접 제작한 주물냄비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밑반찬은 소박합니다.
음식 나오기를 기다리면서 작은 샐러드를 주셨는데,
유자맛이 나는 샐러드 드레싱에 토마토절임을 먹으니 입맛이 더 살아났습니다.
저희는 3인 세트로 주문했습니다.
3인세트에는 샤브샤브와 편백찜을 둘 다 먹어볼 수 있었습니다.
20가지 이상의 야채와 블랙앵거스 고기가 나왔어요.
보통의 샤브샤브집에 가면 늘 야채나 고기 추가주문을 했던 기억이 있어서 별 기대를 안했는데, 3인 메뉴였지만 생각보다 야채와 고기의 양이 엄청 많았습니다.
국물도 심심하고 자극적이지 않아서 추운 겨울에 딱 어울리는 메뉴였어요.
샤브샤브의 야채와 고기를 먹다보면 직원분이 오셔서 타다끼를 만들어주시는데, 샤브샤브의 심심함을 느낄 때 쯤 먹는 양념의 고기라 더 맛있게 느껴졌습니다.
타다끼 고기는 인당 갯수로 주셨지만, 원하면 추가주문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샤브샤브를 먹어갈 때 쯤, 편백찜이 나왔습니다.
아래 숙주가 가득깔려있고, 찐 고기와 함께 먹으니 부드럽고 맛있었습니다.
3인 세트였지만 거의 4인이 먹을 수 있는 양이 나온 것 같아요.
배가 불러 우동면을 못 먹은게 너무 아쉬웠습니다.
마지막엔 소고기 덮밥과 명란 미니 덮밥 중에 선택한 메뉴가 추가로 나옵니다.
둘 다 맛있었지만 너무 배불러서 이 것도 다 먹지 못하고 남겼어요.
양과 맛, 두 가지를 만족시켰던 하나샤브샤브의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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