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본 것들의 기록

안녕하세요 룽지맘입니다. 발리는 아름다운 해변과 화려한 문화로 유명하지만, 그만큼 다채로운 현지 음식도 놓칠 수 없는 매력이 있습니다. 인도네시아는 세계에서 가장 맛있는 음식이 있는 나라로 유명하죠? 동남아 음식을 잘 못 먹던 사람도 발리여행만 가면 발리음식에 폭 빠진답니다. 이번 글에서는 발리를 여행하면서 반드시 맛봐야 할 대표적인 현지 음식을 소개하겠습니다. 가장 유명한 미고랭과 나시고랭 말고도 어떤 음식이 있는지 알아볼까요? 사테 (Sate)사테(Sate)는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 등 남동아시아 지역에서 매우 인기 있는 전통적인 안주 요리입니다. 특히 발리에서는 사테가 현지 음식 중 하나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사테는 주로 양고기, 닭고기, 혹은 소고기를 나무 꼬치에 꿴 후 숯불에 구워 만들어집니다..

발리에서의 시간은 유난히 천천히 흐르죠. 아침엔 바닷소리로 눈을 뜨고, 오후엔 향긋한 코코넛 오일 향이 골목을 감싸고, 해 질 녘엔 붉게 물든 하늘 아래에서 하루를 마무리하게 돼요. 그런 발리에서 한 달을 살아보면, 그곳만의 분위기와 감성이 몸에 자연스럽게 스며들어요. 떠나는 날이 다가올수록, 이 낯설고도 정든 감정을 뭔가에 담아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죠. 그래서 오늘은 발리여행 기념품 쇼핑리스트를 추천해보려고 합니다. 발리는 여행만 다녀오면 사고 싶은 것들이 정~말 많을 정도로 기념품의 천국이라고도 할 수 있는데요. 발리에서만 살 수 있는 기념품 중, 직접 써보고 써보고 또 써본 것들 중 진짜 추천할 수 있는 BEST 5 쇼핑 리스트를 소개해보려 해요. 흔한 관광기념품 말고, 돌아와서도 오래오래 발리를..

안녕하세요 룽지맘입니다. 오늘은 발리 여행 계획할 때 꼭 해봐야하는 액티비티 투어 5가지에 대해서 정리해보았습니다. 매년 발리로 여행을 갈 정도로 발리를 사랑하는 사람으로써 정리를 해보았으니, 내용을 참고하여 더 풍부한 발리여행이 되길 바랍니다.        1. 섬투어 & 스노쿨링발리여행에서 놓칠 수 없는 액티비티 중 하나는 섬투어와 스노쿨링입니다. 발리는 아름다운 섬들로 둘러싸여 있어 다양한 섬투어가 가능합니다. 누사페니다섬이나 길리섬 등은 환상적인 해변과 신비로운 해저 생물들을 만날 수 있는 인기 있는 섬들 중 하나입니다. 인도네시아 멘장안에는 세계 3대 스노쿨링 스팟도 있는데요. 파란 바다속을 떠다니는 다양한 색상의 산호초와 물고기, 아름다운 해양 생태계를 탐험하는 건 꼭 해봐야겠죠?       ..

안녕하세요 룽지맘입니다. 이번에 신혼여행으로 발리를 갈 때 호치민을 경유하게 되면서, 호치민 공항 근처에 있는 숙소, 헤라호텔(Hera Hotel)에 투숙하게 되었습니다. 공항에서도 걸어갈 수 있을 정도로 가깝고, 1박하기에 가성비 좋고 깔끔해서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호치민 공항에서 배낭메고 약 15분 정도를 걸었습니다. 길을 한번 건너야하니, 오토바이 조심하세요! 102호 방으로 배정받았구요. 한국의 깔끔한 모텔? 정도의 느낌이에요! 베트남 날씨가 엄청 습하고 더웠었는데, 에어컨 빵빵하게 나와서 너무 좋았어요. 화장실 따뜻한 물 잘나오고, 수압도 좋아요. 샴푸와 바디워시도 있었구요. 칫솔 치약, 면도기 등 아주 간단한 어메니티를 제공해줍니다. 드라이기도 있어요 😉 저희는 발리가는 길, 1박 경유하는거라..

안녕하세요 룽지맘입니다 🤗 발리 여행가시면 기념품 고민되잖아요. 길거리에서 파는건 흥정해야되서 피곤하고요. 발리여행에서 만난 거대한 기념품샵! 정찰제라 흥정하지 않아도 되는 기념품샵! 바로 아궁 발리(Agung Bali)입니다. 주차도 가능합니다. 2층까지 있는 넓은 기념품 샵이구요. 각종 티셔츠부터 로션, 미스트 등도 있구요. 조각, 우드그릇, 코코넛그릇 등도 있어요. 발리에서 신을 수 있는 쪼리두 있구요. 길거리에서 많이 보던 옷들도 있었는데 싼 것도 있고 비싼 것도 있었어요. 살롱 종류 보이시나요.. 가격도 76루피아. 엄청 싸요! 초콜릿, 커피 등 먹는 종류의 기념품도 있습니다. 발리 특유의 화려한 패턴의 옷도 있어서 기념티 하나 사입어도 좋을 것 같아요. 가방도 50루피아부터 있구요. 머리핀, ..

🏨 발리 숙소 그린드멜 럭셔리 홈스테이 Green D'mel Luxury Homestay 안녕하세요 🤗 누사두아 근처, 베노아만에 있는 (진짜로) 럭셔리했던 홈스테이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바로 그린드멜 럭셔리 홈스테이 (Green D'mel Luxury Homestay)라는 곳입니다. 방 1개, 2인 기준, 조식포함이 50,000원밖에 안하는 가성비 좋은 곳이었어요. 입구에 들어가자마자 이렇게 오픈된 로비에서 체크인을 합니다. 저희가 배정받은 방은 301호. 🏨 숙소 소개 크고 넓은 더블베드 발리느낌 낭낭한 가구. 침대 양 옆으로 소파가 있을 정도로 아주 넓은 방이었습니다. TV와 포트도 있구요. 풀뷰는 아니였지만, 정원뷰도 예뻤습니다. 드라이기까지 있어요! 럭셔리 붙힐만 하네요 👍🏽 가족단위의 장기투숙..

안녕하세요 🤗 룽지맘입니다. 오늘은 제일 중요한 발리에서 루피아 환전하는 꿀팁! 을 준비해왔습니다. 제가 완전한 정답은 아닙니다만, 호스텔 친구들한테 들은 정보 + 제가 터득한 정보를 토대로 공유해보려고 해요. 1. 루피아 환전방법 루피아로 환전할 수 있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 가 있습니다. ① 원 ➔ 루피아 - 미리 한국에서 루피아로 환전 - 트레블 월렛 충전 ② 달러 ➔ 루피아 - 한국에서 달러 환전 후, 발리 환전소에서 루피아로 환전 ① 원 ➔ 루피아 미리 한국에서 루피아로 환전해오거나, 아니면 트레블월렛에 충전하는 방법입니다. 개인적으로 카드를 쓸 땐 트레블월렛 너무 잘 썼구요. ATM 인출수수료도 무료라, 루피아 환율이 낮을때 미리 구매해두고 여행 시에 유용하게 사용했습니다. ② 달러 ➔ 루피아..

발리맛집 박소 솔로 Balso Solo 안녕하세요 🤗 최근에 발리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룽지맘입니다. 박소(Bakso) 발리의 대표적인 길거리 음식이죠? 한국의 오뎅탕? 같은 느낌이라고 생각하심 되는데요. 오늘은 현지인이 추천한 박소맛집을 다녀왔습니다. 바로 박소솔로(Bakso Solo)라는 곳입니다. * 주소는 글 맨 아래 있습니다. 사실 박소는 길거리에 많이 팔고 있어서 길거리에서 사먹어도 충분히 맛이 있습니다만, 저희는 여행자니까 레스토랑에서 먹고 싶기도 하잖아요? 바로 옆에 아울렛이 있어서 쇼핑하고 밥먹기에 딱 좋아요. 사람도 많지 않은 편입니다. 디저트메뉴까지 있어요. 박소 한그릇에 38K 인데, 식당에서 먹는거라 평균적인 가격에서 조금 비싼편이긴 합니다. 만약 꾸따비치 거리에서 사먹는다면, 20..

안녕하세요😉 룽지맘입니다. 발리 물가가 궁금하실 분들을 위해 꾸따비치 앞에 있는 편의점 가격을 찍어왔어요! 꾸따비치 바로 앞에 있는 편의점들은 다른 곳보다 가격이 조금씩 더 비싸더라구요. 울루와투에선 팝미(컵라면) 5K루피아 였다면, 꾸따비치 앞에선 8K루피아에요. 음료음료수는 티종류가 가장 많고, 가격도 싼편입니다. 맥주발리 편의점에서 맥주 정말 비싼편이에요. 밥보다 맥주값이 더 많이 나옵니다. 한국과 다르게 편의점 맥주보다 식당에서 파는 맥주가 더 쌀때도 있어요. 발리 국산 맥주가 너무 비싸요 🥲 물발리벨리때문에 물 사먹는 사람이 많을거에요! 발리 물은 싸답니다. 큰거 8K 정도에요. 요거트 등 기타제품 편의점들마다도 가격이 조금씩 다르지만, 같은 지역이라면 대부분은 큰 차이없이 비슷합니다. 생활용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