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블로지(Travel Lodge) 동대문 호텔
더블룸 12시간 STAY
서핑을 안가는 주말이면, 서울 동대문, 명동 쪽에 있는 호텔에서
30시간 STAY, 반나절 호캉스, 레이트 체크아웃 등의 특별패키지를 예약해서 푸욱 쉬다 오는 편이다.
이번에 쉬고 온 곳은 동대문에 위치한 트레블로지(Travel Lodge) 호텔이다.
더블룸 12시간 STAY 패키지(반나절 호캉스)
체크인 14:00pm | 체크아웃 12:00am
가격은 약 4만원 대 (유료주차)
작은 비즈니스 호텔에 코로나로 제한적인 것도 많았지만, 필요한 것은 다 갖춰진 호텔이었다.
체크인을 하기 전에 로비에서 잠시 대기 중..
로비는 통유리라서 분위기가 따뜻하며 깔끔하고 좋았다.
원래는 관광객 대상의 호텔인데, 코로나로 인해 동대문이나 명동, 인사동 쪽에 있는 호텔들은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합리적인 패키지를 많이 출시하고 있는 것 같다.
10층을 배정받아 엘리베이터를 타고 이동했다.
문에 붙어있는 시트지가 조금 당황스러웠지만, 우선 문에 키를 대고 방으로 들어갔다.
12시간만 놀다가 갈 거라서 크기는 크게 중요하지 않았지만,
그래도 생각보다는 꽤 많이 작은 더블룸이었다.
신발은 벗어두고 룸슬리퍼로 바로 갈아신었다.
침대에서 문을 바라보면 위와같이 왼쪽은 작은 화장대, 오른쪽엔 작은 옷장과 냉장고가 있다.
전기포트와 머그잔 2개.
물은 기본 2병이 제공되는데, 추가할 경우 1병에 1,000원 추가로 결제해야한다.
보통 호텔에서는 넷플릭스로 영화를 보거나 유투브를 많이 보는데, TV가 작아서 아쉬웠다.
보통 객실이 작으면 화장실 크기도 많이 작아지는데,
트레블로지 화장실은 방 크기에 비해 작지 않았다.
12시간 스테이 상품이라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칫솔 2개만 제공된다.
뷰는 아쉽지만, 어차피 영화보면서 쉬려고 했던 거라서 큰 상관없었다.
트레블로지 동대문 더블룸은 비즈니스 호텔답게 딱 필요한 것만 제공되었고, 객실은 꽤나 작은 편이었다.
그래도 다양한 패키지 상품이 있는데다가 가격까지 합리적이라서,
서울에서 맛있는 거 먹으면서 푹 쉬려면 트레블로지(Travel Lodge)동대문점도 괜찮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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