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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ine & Cheese

[프랑스 고급치즈 추천] 레드와인과 잘 어울리는 맛있는 치즈 '르브랭(Le Brin)'

by 룽지맘 2021. 1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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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고급치즈 추천

르브랭 (Le Brin)


 

치즈계의 명품이라 불리는 기요또(Guilloteau)사에서 만든

워시드(washed) 치즈르브랭(Le Brin)이 오늘 소개 할 치즈이다.

 

파베 셀렉션(Pave d'Affinois Selection)치즈를 소개한 적이 있는데,

그 치즈와 같은 회사에서 만든 외피세척 연성치즈이다.

 

 

 

이 치즈의 큰 특징은 워시드 치즈임에도 불구하고,

향이 강하지 않고, 엄청 꼬숩고 맛있다는 것이다.

 

 

 

르브랭 치즈는 유통기한이 긴 편은 아니기 때문에 

냉장고에 오래보관하게 되면,

약간 수분이 빠져 겉이 딱딱한 것을 볼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먹는 것을 추천한다.

 

 

용량은 150g으로 크지 않은 편이다.

레드와인에 먹을 치즈플레이팅 할 때,

한번에 먹을 수 있는 양이다.

 

 

포장지를 뜯어내면, 주황색의 예쁜 육각형 모양의 치즈 가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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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겉면에는 얇게 흰 곰팡이가 펴있다. 

(먹어도 됩니다)

 

보통의 워시드치즈는 포장지 뜯자마자 그 특유의 콤콤한 냄새가 올라와야하는데,

르브랭 치즈는 포장지를 까도 그 향이 강하지 않았다.

 

코를 치즈에 갖다대야 향이 나는 정도?

 

그래서 치즈 입문자나 치즈 초보자들에게

추천하고픈 워시드 치즈이다.

 

 

르브랭 치즈를 반으로 잘라보았다. 

사진 찍는다고 상온에 5분 정도 두었더니

치즈 안의 쫀득함이 사진에 더 잘 잡혔다.

 

치즈 속은 깨끗한 아이보리 색이지만,

주황색의 치즈표피는 약간의 단단함을 가지고 있다.

 

 

르브랭은 육각형의 치즈라 잘라도 플레이팅 할 때 너무 편하다.

 

예쁘게 별모양을 만들어 플레이팅 할 수도 있고, 

1-2조각만 짤라서, 치즈 안 쪽은 과일이나

견과류로 플레이팅해도 예쁘게 할 수 있다. 

 

르브랭 치즈는 향이 강하지는 않지만

지방함량이 높은 꾸덕한 치즈라서

레드와인이랑 잘 어울릴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극히 주관적인 견해)

 

엄청 꼬소하고 맛있음!! 진짜!!

요거 백화점에서 미니사이즈 6개입으로도 판다.

 

출처: https://www.pavedaffinois.com

 

미니사이즈는 총 6개 들어있는데,

 

미니 사이즈는 간단히 까먹기에도 좋지만,

아래처럼 플레이팅을 더 다양하게 할 수 있다. 

 

출처: https://www.pavedaffinois.com

 

 

아무튼, 나는 워시드(Washed) 치즈는 잘 못먹는데, 

앞에 포스팅했던 생제르맹(Saint Germain)처럼

아주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세척외피연성치즈라서 추천한다!

 

 

 

↓ 프랑스 세척외피 연성치즈 보러 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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