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주택 36형 인테리어] 파세코 창문형 에어컨 설치부터 소음까지!

 

 

행복주택 36형에 살다 보면 여름이 다가올수록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고민이 바로 에어컨 설치 문제예요. 시스템 에어컨이 없는 구조다 보니 무더운 여름을 나기엔 창문형 에어컨이 거의 유일한 대안인데요. 그중에서도 가장 많이 선택하는 브랜드가 바로 파세코 창문형 에어컨이죠!

저도 처음엔 ‘정말 시원할까?’, ‘설치는 어려운 건 아닐까?’, ‘소음은 괜찮을까?’ 같은 고민이 많았는데요, 직접 설치해서 사용해보니 장단점이 확실히 있는 제품이었어요. 

 

독립하면서 또 새로 알게 된 것은, 에어컨은 기계 자체는 저렴한데, 설치비가 배로 비싸더라구요. 하지만, 창문형 에어컨은 설치비 따로 필요가 없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저는 🥕당근🥕에서 중고로 새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해서 설치를 해보았습니다.

오늘은 행복주택 36형 구조 기준으로 파세코 창문형 에어컨 설치 과정부터, 실제 사용 시 느낀 소음, 냉방 성능, 만족도까지 솔직하게 공유해볼게요. 에어컨 구매를 고민 중이라면 꼭 참고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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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치를 해놓으니 다행히 사이즈가 거실 창문에 딱 맞았어요. 

 

 

여름이 지나고 겨울에는 에어컨을 떼고 생활할 예정입니다!

 

 

새상품 컨디션의 중고인데, 참 잘 산거 같네요 ☺️

파세코 창문형 에어컨을 설치하면, 거실 창문을 전체 사용할 수가 없습니다. 

에어컨 사이즈를 뺀 딱 절반만 열 수 있다는 단점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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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 리모컨도 잘 붙어있구요. 

 

 

설치를 다 하고나면, 이렇게 옆에 틈이 생깁니다. 

 

 

그래서 이 틈을 막아주는 작업을 위해 다이소에서 우레탄 문풍지를 구매했어요. 

 

 

파세코 에어컨과 창문의 틈에 맞춰 잘 붙여줍니다. 

 

 

 

위에까지 틈새를 다 막아준 모습입니다. 

 

 

깔끔하게 잘 붙여졌어요!

 

 

 

위쪽은 틈이 자꾸 생겨서 두 겹으로 작업을 했고, 약 10분만에 모든 작업이 끝났어요!

 

 

창문을 모두 닫고 에어컨을 한번 켜보겠습니다. 

온도는 최저 18도로 낮춰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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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세코 에어컨 소음 정도는?

파세코 창문형 에어컨을 검색하면, 소음에 대해서 제일 많은 궁금증을 가지실텐데요.

소음이 너무 심한게 가장 큰 단점이라는 글을 보고 저희도 테스트해보았습니다.

 

주방거리에서의 소음정도 / 에어컨 바로 앞 소음정도

 

 

행복주택 36형기준으로, 주방에서 쟀을 때와 에어컨 바로 앞 거실에서 잰 소음정도를 비교해보았는데요.

실제로 재보니 큰 차이는 없었지만, 그래도 소음은 어느정도 있는 편이었어요.

 

근데 저는 좀 무딘편이라서 그런지 거슬리는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에어컨을 키고 10분정도 있으니 집 전체가 시원해졌어요. 

약 50만원 정도 투자해서 가성비 좋은 에어컨을 설치한 것 같아서 뿌듯합니다. 

 

마지막으로 총정리!

 

💨 창문형 에어컨 장점

✅ 킹성비

✅ 설치비 필요 없음

✅ 청소가 쉬움

✅ 빨리 시원해짐

 

💨 창문형 에어컨 단점

✅ 거슬릴 수 있는 소음

✅ 창문을 반만 열 수 있음

 

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행복주택 에어컨 설치 고민할 때 도움이 되는 글이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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