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 저는 주말에 서핑과 캠핑을 하고 있는데요,
매번 캠핑을 갈 때마다 여러가지 치즈를 사가서 열심히 플레이팅을 해왔는데,
이번에는 제가 플레이팅에 쓴 치즈들을 소개해보고자 합니다.
이번 연휴에 캠핑하면서 크루들에게 호응이 좋았던 치즈 플레이팅이었어요.
아무래도 캠핑을 가게되면, 도구나 그릇들도 한정적이라서 집에서만큼의 예쁜 플레이팅은 어려울 수 있는데요,
치즈 초보자들도 맛있게 먹을 수 있고, 또 간단하게 플레이팅 할 수 있는 치즈들로 골라보았습니다.
1. 체다 트러플
체다의 짭조름함과 트러플의 풍미를 함께 느낄 수 있는 치즈인데요,
플레이팅을 할 때, 1-2개 정도는 고급치즈가 들어가야 안주로 좋더라구요.
하나에 190g으로 조금 많을 수 있는데, 치즈가 남으면 다음날도 먹어도 되니까요.. ⭐
이 치즈는 백화점에서 구매 가능하고,
작은 블록모양으로 짤라서 사용했습니다.
2. 차이브 갈릭치즈
이 치즈는 사진에서는 없지만, 크래커에 올려먹기 좋은 치즈입니다.
보통 과일치즈류가 인기가 많은 브랜드이긴한데, 저는 차이브 & 갈릭 맛도 와인/맥주와 먹기 좋더라구요!
유통기한도 길고, 가격까지 저렴해서 캠핑용으로 딱이에요!
플레이팅하고 남는다면 다음 날 아침 브런치에 사용해도 좋은 치즈입니다.
3. 프리코 스모크 디스크
이 제품은 아주 유명한 스모크 치즈이죠?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있어서 인기가 많은 제품인데요,
저는 통으로 된 제품보다는 디스크 모양을 좋아합니다.
왜냐면 플레이팅 할때 자르기가 더 편하거든요!
그리고 스모크치즈를 먹을 때 안쪽에 있는 부분이 더 많아요!
치즈는 8등분을 해서 사용하면 됩니다.
이 프리코 스모크치즈도 유통기한이 긴 편이에요.
그리고 스모크 향 때문에 꼭 와인이랑 먹지 않아도, 맥주안주로도 딱이랍니다.
스모어처럼 장작에 살짝 구워서 먹어도 완죤 맛있어요! (메모메모)
4. 퀘소 만체고
이 제품도 유명하죠?
3개월 숙성한 만체고 치즈인데요,
AOP 인증을 받은 것 치고는 꽤 가성비가 좋아서 자주 구매하는 치즈입니다.
게다가 애초에 이렇게 짤라져있어서 엄청 편리해요.
캠핑가서 치즈플레이팅은 하기 싫은데, 와인과 분위기를 내고 싶다? 하시면 이거 하나만 가져가셔도 됩니다.
5. 프리코 에담/고다 미니스틱
제가 제일 좋아하는 미니스틱 제품입니다.
이건 캠핑에서 절 때 빠질 수 없는 치즈에요.
그냥 까먹기에도 좋고, 그냥 깍뚝썰기로 플레이팅에 사용해도 되거든요.
심지어 맛과 가성비 모두 완전 굿..
저는 이 치즈가 남으면, 볶음밥이나 고기 먹을 때 살짝 녹여서 먹기도 합니다.
요리에 사용할 수도 있어서 추천하고 싶은 치즈입니다.
6. 라팡드
저의 최애 연성치즈. 라팡드입니다.
아주 고소하고 무난한 치즈인데요, 와인에 흰곰팡이 브리치즈가 빠질 순 없죠!
브리치즈는 워낙 종류도 많고 좀 더 저렴한 브리치즈들도 많지만, 제가 선택한 치즈는 라팡드입니다.
맛도 맛이지만, 일단 125g으로 한번에 먹기 좋은 양이거든요.
그리고 치즈를 잘 모르는 친구들도 쉽게 먹을 수 있어서 플레이팅할 때 딱 좋습니다.
7. 테트드무안 로젯
마지막으로는 테테드무안 로젯이라는 치즈인데요.
딱 봐도 꽃같이 생겨, 챙겨가면 어딜가나 주목받는 치즈에요.
원래는 통으로 된 테테드무안 치즈를 지롤이라는 기구에 넣고 갈면, 이런 예쁜 모양의 꽃이 나오는데요.
이 제품은 그 비싼 기구가 없어도 예쁜 꽃치즈를 즐길 수 있게 나온 제품입니다.
너무 예뻐서 데코할 때 좋은 치즈인데,
앞에 치즈 양이 너무 많은 것 같다면 인원수에 따라서 빼도 무난할 것 같은 치즈입니다.
하지만 실물을 본다면.. 예뻐서 뺄 수 없을 거에요.
치즈를 플레이팅할 그릇 따로 필요없어서 좋았어요. 풍미도 얼마나 깊은지..
이상, 캠핑가서 만들어 본 치즈 플레이팅이었습니다!
대충 먹어도 좋지만, 요즘은 사진으로 하나하나 남기는 시대잖아요?
이렇게 간단한게 플레이팅해서 분위기가 더 UP되는 캠핑 NIGHT ⭐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아래 간단하게 구매링크 남겨둘게요!
도움이 되는 리뷰였다면,
구독 ❤️ 좋아요 ❤️ 눌러주세요 ❤️
감사합니다.
'🧀 Wine & Cheese'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맛있고 예쁜 스위스 치즈, 테트 드 무안 로젯(Tete de Moine Rosettes) (0) | 2022.06.22 |
---|---|
토스트를 더 고급스럽게, 일드 프랑스 노르망딸 슬라이스 (0) | 2022.06.22 |
[네덜란드 치즈] 레드와인과 잘 어울리는 치즈 추천, 렘브란트 고다(Rembrandt Gouda) (0) | 2022.06.12 |
[프랑스 크림치즈] 페이장브레통 마담로익 쉐브르 (0) | 2022.06.11 |
[네덜란드 치즈] 맛있는 치즈 추천, 프리코 미몰레트(Frico Mimolette) (0) | 2022.06.1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