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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ine & Cheese

[덴마크 치즈] 카스텔로 더블크림 트러플 브리치즈 (Castello Double Cream Truffle Brie)

by 룽지맘 2023. 1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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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덴마크 치즈 

카스텔로 더블크림 트러플 브리치즈

Castello Double Cream Truffle Brie



뉴질랜드 워홀 중 트러플이 먹고 싶어서 사먹은 카스텔로 더블크림 트러플(Castello Double Cream Truffe Brie).
팍앤세이브(Pakn'Save)에서 보통의 브리치즈가 $4 언더인 걸 감안하면, 이 치즈는 가격은 $11정도로 뉴질랜드에서도 꽤 비싼 수입치즈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먹어보고 싶었던 이유는 한국에서는 사먹을 수 없는 치즈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장 볼 때마다 눈길이 가는 그런 치즈였다.
Made in New Zealand 치즈는 아니였지만, 주급 두둑히 받고 비싼치즈 도전!
 
 

 
팍앤세이브 수입치즈 코너에 가면, 블루치즈, 브리치즈, 칠리 등 여러 종류의 카스텔로 치즈가 있다.
이 치즈가 특히 좋은 이유는 150g으로 와인 한병에 딱 먹기 좋은 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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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지를 벗겨보니 쫀득해보이는 반쪽짜리 브리치즈가 나왔다.
생각보다 하얀 곰팡이는 두껍지 않은 편이었는데 엄청나게 콤콤한 냄새가 많이 났다.
소 우유로 만들어진 치즈임에도 불구하고 염소우유로 만든 것 같은 콤콤한 냄새여서, 트러플에 혹해 처음 이 치즈를 구매하는 사람이라면 거부감이 있을 수도 있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브리치즈에 트러플이 송송 박혀있다. 그리고 더블크림이라 엄청 쫀득하다. 
하. 지. 만. 특유의 그 콤콤한 냄새가 너~무 강해서 트러플 향은 1도 맡을 수 없었다.
트러플 향을 느끼고 싶어서 산거였는데 그 부분이 너무 아쉬웠다.
 
이럴거면 내가 기본 브리치즈 사먹지!! 🥲
 
개인적으로 Made in Denmark 치즈는 나랑 잘 맞지 않는 것 같다.
다나블루(Dana Blue)도 덴마크 블루치즈인데, 블루치즈를 좋아하는데도 이 치즈는 향이 너무 강해서 못 먹었으니 말이다. 
 
무튼,
뉴질랜드에서 이 치즈를 보고 궁금한 사람들은, 트러플 향은 기대하지 않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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