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제 젤라또 맛집 대흥/공덕 ‘녹기전에’

수제 젤라또 맛집
녹기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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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염리동에 있는
수제 젤라또 맛집
‘녹기전에’에 다녀왔다.

 

 

 

엄청 유명하다길래

구글에 검색해봤더니,

 

나무 위키에서도

'녹기전에'의 역사를 확인할 수 있었다. 

 

 

 

 

 

'녹기전에'는 

대흥역 2번출구에서 나와

쭉 걸어오다보면,

골목 사이에 위치해 있다.

 

나는 차를 타고 갔는데,

처음엔 간판을 못찾아서
그냥 지나칠 뻔했다. 

 

 

 

가게 앞에 붙어있는,

오늘의 라인업 아이스크림.

 

일반적으로 하루 10가지 정도 준비되며, 

전날 마감과 당일 오픈 사이에

매일의 새로운 메뉴가

노션에 업데이트된다고 한다.

 

 

↓녹기전에 오늘의 메뉴 Notion↓

오늘의 메뉴

 

 

 

메뉴 품절 시, 고지되지 않은

다른 메뉴로 대체될 수 있다고 함.

 

 

 

 

 

 

이번에 콜라보로 나온 아이스크림 중

블루치즈 젤라또와

흑맥주와 미몰레뜨 젤라또가 있었다.

 

연남동 치즈팝업행사와

콜라보했던 젤라또라

한정판이었다.

 

 

 

 

 

 

 

가게는 아담한 편이고,

앉아서 먹을 자리는 많지 않았다.

 

 

 

사유재산이라 함부로 가져가달라는 스티커

 

 

 

그날에 해당하는 콘셉트에 맞는

 메뉴로만 꾸려지는 day. 

 

사유재산이니 제발

함부로 가져가라는 스티커 굿즈가 있다.

 

 

배달의 민족 앱에서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옵션을 선택하면

스티커 묶음 구매가 가능하다고 한다.

 

 

 

 

 

 

 

블루치즈 젤라또

블루치즈의 향이 꽤나 강해서

거부감이 들 수도 있지만,

나는 개인적으로 단짠의 맛이라

너무 좋았다.

 

블루치즈가 통으로 들어가서

치즈가 두껍게 씹혔다.

 

 

쌀 젤라또

쌀알이 씹히고, 달달하다.

쌀알 때문에 식감이 너무 좋았다.

 

 

엄마 쑥 젤라또(스푼)

쑥향 완전 진하게 나던 젤라또.

이건 쑥이 통으로 들어가있는 듯한 맛.

 

 

흑맥주와 미몰레뜨 젤라또

미몰레뜨 치즈가 하드치즈인데,

갈아넣어져서 딱딱하게 씹혔다.

진짜로 흑맥주가 들어있어서

알코올이 있다고 했다.

먹어본 것 중에 제일 맛있었다!

 

식혜 젤라또

다른거 먹느라

테이스팅하지 못함

 

 

회사에서 가까웠으면

정말 좋았을 것 같았던 

젤라또 가게였다.

 

배달의 민족에서

주문도 되니까

꼭꼭 먹어볼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