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주택 36형, 신규입주 첫 달 관리비, 관리비 폭탄이 사실일까?

 

안녕하세요 🤗 경기 행복주택에 2022년 5월에 입주하고, 벌써 6개월이나 흘렀어요! 아주 행복한 독립라이프를 즐기고 있답니다. 이사 준비로 정신없는 와중에도, 행복주택 입주를 앞두고 가장 많이 들었던 질문이 하나 있었어요.

“관리비는 얼마나 나와요?”

 

특히 36형처럼 1~2인이 거주하는 평형대는 난방이나 전기 사용량이 크게 많지 않다 보니, 상대적으로 더 아껴 쓸 수 있을 거라 기대하지만 실제로 고지서를 받아보기 전까진 불안한 게 사실이죠. 오늘은 경기 행복주택 36형에 신규 입주한 첫 달, 실제로 나온 관리비 내역을 항목별로 공유해보려 해요. 아직 입주 전인 분들, 신청을 고민 중인 분들에게 현실적인 기준이 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정리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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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행복주택에 입주하기 전, 신규 아파트 입주했다가 관리비 폭탄맞았다 는 뉴스를 본 적이 있었어요. 신규로 지어진 아파트에 입주할 때, 먼저 입주한 세대들이 전체 관리비를 1/n를 내는데, 그게 너무 많이 나와서 뉴스에 나왔던거죠.  이 뉴스를 본 후 처음 입주할 때, 관리비가 얼마나 나올지 엄~청 걱정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살고 있는 경기도 행복주택은 뉴스에서 봤던 것처럼 엄청나지 않았습니다.

 

 

 

* 공유하는 관리비 기준은 "다산지금A5 경기 행복주택 36형, 투룸"입니다. 

 

 

 

저는 4월 28일 목요일에 입주청소를 하고, 4월 29일 금요일에 입주를 했습니다. 

4월 29일, 4월 30일, 총 이틀을 지내고 4월분 관리비는 7,500원 을 냈어요. 

 

 

 

일반관리비 ₩1,800

청소비 ₩730

경비비 ₩580

수선유지비 ₩50 

등등

 

4월은 이틀밖에 안되서 그런지 관리비가 그렇게 높지는 않았습니다.

그럼 실 거주 한 달이 지난 5월은 관리비가 얼마가 나왔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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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지금A5 행복주택 36형 관리비는 94,830원이 나왔습니다. 

공동관리비가 입주한 세대들로 1/n되어 들어간다고 하는데, 생각보다는 그렇게 높은 관리비는 아니었어요. 

그리고 지금도 행복주택에서 생활한지 6개월이 넘어가는데, 관리비는 계속 9만원대를 유지 하고 있습니다. 

 

 

 

 

입주 전에 괜히 겁부터 났던 관리비. 막상 고지서를 받아보고 나니,걱정했던 ‘관리비 폭탄’은 없었고 생각보다 훨씬 합리적인 금액이었어요. 다산지금A5 경기 행복주택은 신규입주 관리비가 그렇게 높지 않는 것 같아요. 물론 계절이나 사용 패턴에 따라 다를 수는 있겠지만, 기본 관리비 체계가 투명하고 과하게 책정되지 않아서 초반 정착 비용 부담이 크지 않았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었어요. 행복주택 입주를 앞두고 걱정이 많았던 분들에게 이 글이 현실적인 기준이 되었길 바라요. 앞으로도 실제 사용해본 정보들만 모아 진짜 필요한 기록을 남겨볼게요 :) 

다른 행복주택 신규입주자들도 너무 걱정 안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

 

다음은 6개월 관리비를 비교해서 공유해보도록 할게요!

도움이 되는 포스팅이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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