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 입주청소까지 마무리했다면,
마지막 관문은 입주증과 키를 발급받는 일입니다.
4월 29일 오전 9시에
은행으로부터 보증금 잔금이 납입되었다는
문자를 받았습니다.
생각보다 엄청 빠른 시간에 실행이 되었어요!
바로 행복주택 임대센터에 전화로 잔금 납입되었는지 먼저 확인해주었습니다.
원래는 입금증을 제출해야 입주증을 발급받을 수 있는데요, 임대센터에 전화로 확인해보니, 잔금 납입만 확인되면 입금증 없이
(청년형일 경우)
✅ 주택청약통장사본
✅ 신분증
을 들고 임대센터로 방문해도 된다고 합니다.
☎️ 임대센터 (입주증 발급처) 070-7007-3703
저는 은행이 가까워서 은행에 들러 입금증을 받아왔습니다.
이렇게 입금증/신분증/주택청약통장사본 을 제출하고
드디어 입주증을 발급받았습니다.
입주증은 총 2장을 주는데요,
1장은 입주센터에, 1장은 잘살아보세 어플에서 신청한
이사날짜에 맞춰 경비실에 제출하시면 됩니다.
입주센터에 입주증을 내게 되면
1명의 매니저님에게 키와 시설물 인수인계를 받게 됩니다.
점심시간이 지난 후, 1시쯤에 집으로 오셔서 키를 인수인계 받았습니다!
이제 정말 내가 살집!! 😆
은행에서 입금증을 받을 때,
바로 전입신고를 하고 등본을 제출해달라고 했어요.
그래서 입주하는 날은 서류 때문에라도
정말정말 정신이 없었습니다.
키와 시설물 인수인계를 받고,
서둘러 전입신고를 하러
다산1동 행정복지센터로 향했어요.
인터넷으로도 할 수 있었지만,
등본도 발급 받아와야해서 저는 방문을 했습니다.
관리사무소에 온라인으로 전입신고하는 방법이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다산 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전입신고를 마치고,
등본 2부를 떼어 1부는 은행에, 1부는 입주센터에 제출했어요.
그럼 진짜 진짜 끝!
이제 입주가 완료되었고 이사만 하면 됩니다.
입주증 발급받은 날 일정을 정리해보면,
▶︎ 은행 (입금증)
▶︎ 관리사무소
▶︎ 입주센터
▶︎ 행정복지센터(전입신고)
▶︎ 은행 (등본제출)
▶︎ 입주센터(등본제출)
순으로 다녀왔네요 😄
저렇게 다 하고 돌아오니 오후 3시는 넘었었어요.
그래도 큰 어려움 없이 무사히 입주할 수 있어서 다행이었어요.
첫 독립. 첫 행복주택.
엄마가 세상물정모른다고 독립해봐야 한다고 했는데,
모든 것을 혼자 처리해야했던 입주하는 날,
엄마품이 제일 좋았다고 새삼 느꼈습니다.
이제 다산동 행복주택 입주는 완료되었고,
행복주택에 지내면서 생기는 유익한 정보들 계속 공유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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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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