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호캉스, 더플라자호텔 (The Plaza Hotel) 조식 & 클럽라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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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호캉스

더플라자호텔
조식 & 클럽라운지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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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오늘은 오랜만에 서울 호캉스를 다녀왔어요.
이번에 다녀온 곳은 시청역에 있는 더플라자호텔(The Plaza Hotel)입니다.

* 투숙객은 주차가 무료 이며, 별관에 주차 를 하게 됩니다.

체크인은 3시였는데, 생각보다 일찍 도착해 로비에서 친구와 수다떨며 대기했어요.

2시 반쯤이 되자 약간 피곤해지기 시작했어요.
혹시나 얼리 체크인 이 가능할까 싶어 문의했는데, 다행히 30분 일찍 체크인을 해주셨습니다 👍🏽

저는 17층 / 디럭스 트윈룸 / 시청뷰 를 배정받았습니다.

이게 바로 더플라자호텔의 시청뷰에요♥️

🏨 디럭스 트윈룸 객실 내부 사진

디럭스 룸 디자인의 중요한 콘셉트는 ‘도시의 조망’입니다. 트윈, 더블, 패밀리 타입의 디럭스 룸에서는 각각 다른 각도에서의 도시 조망이 펼쳐집니다. 특히, 객실 내 모든 가구 및 오브제를 데칼코마니 스타일로 배치하여 객실에 들어서는 순간 신선한 심미적 충격을 선사합니다. 더 플라자만의 디럭스 룸을 통해 ‘기대 그 이상의 경험’을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더플라자호텔 디럭스 트윈룸

더플라자호텔 디럭스 트윈룸

더플라자호텔 디럭스 트윈룸 홍등

디럭스룸을 사진으로 봤을 때 홍등이 촌스러운 느낌이 많이 들거라고 생각했는데,
실제로 방문해서 보니 홍등은 오히려 포인트가 되서 보기 좋았습니다.

더플라자호텔 디럭스 트윈룸 전기포트 / 커피머신

전기포트와 캡슐 커피머신도 있었어요.
캡슐에 디카페인도 있어서 커피를 못마시는 친구가 좋아했습니다.

욕조와 샤워부스가 둘다 있는 화장실입니다.
샴푸/컨디셔너/바디워시/바디로션 도 기본으로 준비되어있어요.

샴푸/컨디셔너/바디워시 향기가 너~무 좋았습니다.
바디로션은 파우더 향이 강해 다리만 살짝 발라주었어요.

무료 어매니티로 칫솔도 준비되어있구요,

치질, 면도기 등은 유료로 구매해야합니다.

체크인을 하자마자 더플라자호텔 호캉스의 꽃, 클럽라운지를 바로 방문하기로 했습니다.
이용 안내사항은 체크인 할 때 읽어볼 수 있게 프린트해줍니다.

클럽라운지는 조식/디너 뿐만이 아니라 11:30 ~ 16:30 까지 간단한 스낵 을 먹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친구와 따로 카페에 가지 않고 클럽라운지에서 수다를 떨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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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럽라운지

객실에 투숙하시는 고객님께 최적의 비즈니스 시설과 서비스를 제공해 드리기 위해 전용 휴식 공간 ‘클럽라운지’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클럽라운지는 5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전면 유리로 펼쳐지는 시청광장에서 경복궁, 북악산까지 멋진 도심 전경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클럽 객실에 투숙하시는 고객만을 위한 클럽라운지로 ‘기대 그 이상의 서비스’를 경험해보세요.

5층으로 내려가 왼쪽으로 쭉 가면, 클럽라운지가 나옵니다.

애매한 오후시간이었는데도 은근 사람이 많아서, 제일 안쪽 구석에 자리를 잡았어요.

분위기도 좋고, 시원하고..무엇보다도 호텔에서 굳이 안나가도 되서 좋았습니다.

한켠에 스낵류가 있었어요.

머핀과 빵, 그리고 쿠키, 초콜렛 등이 있었습니다.

음료로는 자몽주스, 오렌지주스, 우유, 차, 커피 등이 있어요.

그리고 냉장고에서 물, 탄산수 등을 꺼내먹을 수 있고, 객실로 들고갈 순 없습니다.
16:30 마감이라 열심히 수다떨다가 객실로 올라왔어요.

🏨 이브르 오르되브르 & 칵테일

객실에서 쉬다가 배가 출출해져 다시 클럽라운지로 향했습니다.

칵테일을 직접 만들어먹을 수 있었어요.
그래나딘 시럽을 따로 요청해, 데낄라 선라이즈를 만들어 먹었습니다.

칵테일 주조법을 몰라도, 옆에 적혀있기 때문에 따라서 만들면 됩니다.

간단하게 과일도 있구요, 와인 안주로 먹을 수 있는 치즈와 샤퀴테리도 있었어요.
사진은 못찍었지만, 안주로 먹을 수 있는 볶음우동, 된장소스 삼겹살 등 아주 맛있는 음식들도 있었습니다.

은근 주종이 많아서, 칵테일 / 레드와인 / 스파클링와인 / 맥주까지.. 다 섞어서 마셔버렸네요 😅

안주에 과일 디저트까지 다 먹고 다시 객실로 돌아왔어요.
클럽 라운지 짱.. 🥰❤️

🏨 클럽라운지 조식

피곤해서 결국 수영장 한번 못가보고 먹고자고를 반복했던 호캉스였는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더플라자호텔 클럽라운지는 조식이 정말 맛있었던 것 같아요.

샐러드, 과일, 요거트, 씨리얼 등의 기본 메뉴도 있었는데요,
특히 훈제연어 샐러드를 만들어서 먹었는데, 너~무 맛있고 든든하더라구요.

프렌치 토스트 + 메이플 시럽의 조합이 너~무 맛있어서 두번 먹음..

베이컨, 스크램블 에그도 두번씩 먹었답니다 😋

더플라자호텔 수영장도 엄청 좋다고 했는데, 아쉽게도 이번 호캉스에선 너무 피곤해서 생략했어요.
수영장은 못갔지만 클럽라운지 이용하는 것만으로도 너~~~무 좋아서, 더플라자호텔의 호캉스를 꼭 추천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