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옥천 카페
신복리 709
양평에 사는 친구 덕분에
한적하고 뷰좋은 좋은 카페에 다녀왔어요.
바로 양평 옥천면에 있는
신복리 709라는 곳입니다.
저희가 카페에 도착했을때,
해가 지고 있었어요.
그래서 사람은 거의 없었습니다.
다만, 올라오는 길이
아직은 비포장도로라
그게 조금 불편했어요 😢
저는 시그니처 메뉴인
크림아몬드라떼를 주문했어요.
홍콩식 와플이 유명한 곳이었는데
배가 불러서 먹어보진 못했습니다.
신복리 709 카페는
카페 분위기가 너무 앤틱하고 좋았어요.
카페 내부가 골동품과 식물로 가득했고,
통일감이 있는 듯 없는 듯한
그런 인테리어여서 독특했습니다.
천장에 붙은 네온사인도
너무 신박하고 특이했어요.
특히 신복리 709는
창문이 다 넓어서 뷰가 참 좋았습니다.
더워서 가보지는 못했지만,
루프탑도 있더라구요!
좀 더 선선해지면
루프탑에서 커피마시면
너무 힐링할 것 같은 카페에요.
시그니처 메뉴 ☕️
크림아몬드 라떼에요.
크림이 아주 고소하고 달달하고
커피도 찐~ 하고 맛있었어요.
아이스 아메리카노만 봐도
커피가 찐한게 보이시죠?
와플 디저트랑 먹으면
딱일 것 같은 느낌이었어요.
산미가 높지는 않았습니다!
친구와 수다떨다보니
해가 넘어가고 있었어요.
날씨가 좀 더 맑았다면,
엄청난 일몰을 볼 수 있었을텐데..
나중에 시간이 된다면,
한번 더 방문해보고 싶었어요.
신복리 709 카페의
앤틱한 인테리어를
카메라에 담아보았습니다.
앤틱함 사이사이, 식물들이 있어서
이국적인 느낌도 들었어요.
물이 놓여져 있던 카트마저도
앤틱한 소품이었습니다.
소품들은 하나하나 다 모으신 것 같더라구요.
소파들도 다 오래된 소파들이었는데,
앉으니 푸욱 꺼져서 허리는 약간 아팠습니다.
간만에 이런 특색있는 카페에 오니
기분이 참 좋았습니다.
차가 없으면 올 수 없는 곳이라
더 특별했던 것 같아요.
양평에 놀러온다면
한번쯤 들려보면 좋을 것 같은 카페에요.
이렇게 넓은 창들이 있어서,
어두울 때 나와서 사진찍으니
꼭 신복리 709 카페 자체가
거대한 액자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오늘도 즐거운 카페투어였어요.
☕️ 볼거리 많은 앤틱한 인테리어
☕️ 맛있는 커피와 디저트
☕️ 사진찍을 수 있는 포토존
☕️ 루프탑과 탁트인 멋진 뷰
이렇게 많은 매력을 가진
신복리 709 카페.
꼭 한번 방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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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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