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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여행 정보

시흥 거북섬 웨이브파크(Wavepark) 방문기

by 룽지맘 2022. 6.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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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이번에는 평일에 휴가를 내고, 서핑 크루들이랑 같이 시흥 거북섬에 있는 웨이브파크에 다녀왔습니다. 

웨이브파크에 주차해도 되지만, 저희는 옆 노지에 차를 대고 입장했습니다. 

 

 

웨이브파크는 보드와 수트를 다 빌릴 수 있는데요, 

하드보드 컨트롤이 잘 안될 경우 깨지는 일이 종종 발생하기 때문에, 저는 스폰지 보드를 빌리기로 했습니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가줍니다. 

 

 

저희는 데일리호텔에서 4월 프로모션으로 쿠폰을 구입해두었고, 좀 더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락커키를 받고 해당 번호에 신발을 보관하고 입장합니다. 

 

 

평일이라 그나마 사람이 적었어요. 

 

 

저희는 11시, 1시 타임이었는데, 조금 늦게 도착한 바람에 후다닥 수트를 갈아입고 웨이브파크로 향했습니다. 

5월 17일 화요일에 방문했는데, 4/3mm 웻슈트로도 충분했어요!

 

라이트 사이드 라이딩

 

저는 서프코브 중간을 기준으로 오른쪽/왼쪽 초급리프 1시간씩 예약을 했고,

예약은 웨이브파크 홈페이지에서 가능합니다!

 

 

입장하기 전 서프코브 이용 수칙이 있는데요, 파도를 잡을 수 있는 기회는 딱 2번뿐 이구요,

만약에 못 잡거나 잡고도 라이딩을 못하고 떨어졌을 때, 뒷 사람을 방해하지 않게 바로 앞으로 빠져 주어야 합니다. (⭐️메모메모) 

안그럼 빌런 소리 들을 수 있다고 하네요.. 🥲

 

 

오자마자 후다닥 스폰지보드를 빌려 입장했습니다. 

 

 

앞 쪽 거품에서는 서핑입문강습을 진행중이었어요.

경기도민이라면 웨이브파크 입문강습을 할인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인공바다이지만, 색깔때문인지 너무 예뻐서 사진 남겨두었어요. 📸

 

 

저는 이 날 웨이브파크 방문이 처음이었는데요,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파도라 사이드 라이딩 연습하기 정말 좋더라구요.

 

처음에는 너무 떨려서 몸에 긴장도 많이 했는데,

다행히 타면 탈수록 익숙해졌고 너무 재밌게 즐기고 올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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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베드도 이용하려면 돈을 내야한다고 합니다. 

 

 

선베드, 타올 등도 빌리려고 하면 돈을 내야하니, 타올같은 것은 직접 챙겨오는게 좋을 것 같아요.

 

 

 

한 켠에 부상당했을 때 응급처치를 할 수 있는 곳도 있구요, 

 

 

화장실과 간이 샤워할 수 있는 곳도 있었어요. 

 

 

미끄럼 주의 표시가 바나나라 귀여워서 찍어보았어요. 

 

 

가이드 맵을 보니 거북섬 웨이브파크가 얼마나 큰지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저희는 서핑 끝나고 수영장도 이용하고 싶었는데, 5월 말부터 오픈이 된다고 합니다.

아마 지금쯤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웨이브파크는 이렇게 포토존도 곳곳에 있으니 사진도 많이 남길 수 있습니다. 

 

 

마치 옛날 케리비안베이 같이 곳곳을 이국적으로 꾸며놓았구요, 

 

 

보드 락커마저도 너무 귀여운 일러스트로 되어있어요. 

 

 

라운지도 너무 예쁘고 좋았습니다. 

저는 평일에 방문해서 사람이 별로 없었는데, 이제 여름이 되고 휴가철이 되면 웨이브파크도 사람이 많아진다고 해요.

 

 

매주 바다에서만 서핑하다가, 자본주의 파도를 타보니 파도가 좋긴 좋더라구요.

가격이 쪼~끔 비싸서 자주는 못 오겠지만, 바다에서 사이드라이딩 한 번 더 레벨업 하고 그 때 다시  방문해볼 예정입니다. 

 

서핑 입문하시는 분들은 웨이브파크도 좋을 것 같아요!

입문은 거품에서 연습하는 거라 바다에서 입문강습하는 거랑 비슷하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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