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와 어울리는 치즈 🧀🍺
바시론 핫소스 치즈(Basiron Hot Sauce)
'치즈'라고 하면 무조건 와인이랑 먹어야돼! 라고 생각하게 되는데요,
그도 그럴게 저도 호기심에 여러 치즈를 맥주랑 페어링했다가 기분나쁜 맛을 느끼게 된 적도 몇 번 있었습니다.
하. 지. 만.
이 치즈는 달랐습니다.
핫소스 맛이 나는 이 치즈.
바로 바로 바시론 핫소스 치즈 입니다.
바시론 치즈는 트러플로도 유명한데요, 찾아보니 여러 맛들이 있더라구요.
그 중에 매콤 씁쓸 짭쪼롬한 이 바시론 핫소스 치즈는 이번에 맥주와 페어링했는데, 정말 정말 잘 어울렸습니다.
핫소스가 들어가서 그런지, 치즈도 예쁜 빨간색이었어요.
여러 치즈와 스낵류를 페어링할 때 독보적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고다 치즈의 기본적인 씁쓸한 맛을 지니고 있었는데요,
의외로 치즈가 매콤하더라구요?
그래서 남은치즈는 잘라서 냉동실에 넣어두고, 요리할 때 조금씩 녹여먹어도 맛있을 것 같았어요.
포장 비닐을 벗겨내니 더 예뻤습니다.
핫소스의 향이 확~ 풍겼어요.
놓칠 수 없는 치즈 근접샷.
이렇게 웨지형의 고다치즈들은, 저는 늘 길게 컷팅을 해서 플레이팅을 합니다.
영롱한 빨간색의 치즈라 그냥 막 잘라도 예쁘네요!
유통기한이 길어서 냉장고에 두고두고 먹을 수 있구요,
캠핑할 때 챙겨가도 인기가 많을 것 같은 치즈였습니다.
🧀 이 치즈의 장점은?
✔️ 유통기한이 긴 치즈
✔️ 살짝 매콤해서 질리지 않음
✔️ 사진찍으면 예쁨
✔️ 맥주랑 페어링 할 수 있는 치즈
이 정도인 것 같습니다.
일단 맥주랑 어울린다는 것이 아주아주 큰 장점인 것 같네요!
요즘 날씨도 좋고 캠핑 시즌인데, 기회가 되면 도전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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