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지없는 고양이 모래
쿠잉(Cooing) 벤토나이트
집사 8개월차
아직도 고양이 모래 유목민이다.
원래는 쿠팡에서 산
두부모래를 쓰고 있었는데,
이번에 고양이 화장실을 바꾸면서
뚜껑이 생겨서 그런지는 몰라도,
탈취가 전혀 안되고
거실에 고양이 냄새로 가득차게 되었다.
그리고 또, 건조한 날씨탓인지
응고력도 너무 떨어졌다.
프락티캣 벤토나이트를 써봤을 때,
먼지랑 사막화가 너무 심해서
눈에 눈꼽이 잔뜩꼈던
안좋은 기억이 있어서
벤토나이트로 다시 돌아가도 되나
고민이 많았는데,
이번 쿠잉 벤토나이트
는 화장실 청소해줄 때도
먼지가 적다는게 느껴져서
아주아주 만족했다.
6KG 무향
1봉지 8,900원
3봉지 27,600원
얼마나 필요할지 몰라서
우선 3봉지를 주문했다.
그리고 룽지 화장실에
딱 2봉지로 적당했다.
한달에 한번씩 주문한다고 하면
비싼 금액은 아닌 것 같다.
모래의 입자.
뜯었는데, 먼지가 안날렸다!
손으로 모래를 퍼보았는데,
벤토나이트에서 묻어나는
흰 가루들도 거의 안묻었다.
한 달에 한번씩
내 마음까지 깨끗해지는
룽지 화장실 청소.
전에 쓰던 두부모래를 버리고
쿠잉 벤토나이트를 부어주었다.
봉지채 부어버리는데도
먼지가 안날렸다.
다 부어준 상태.
다행히 룽지가 거부감 없이 써주었다.
룽지 감자들.
응고력이 엄청 괜찮았다.
하루에 한번씩만 치워주는데,
부서져있지 않았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탈취.
탈취가 너무 잘되어서
룽지가 화장실 갔다와도
거실에 냄새가 안났다!
쿠잉 모래로 바꿔주고
한 3일 정도는 작은 눈꼽이 보였는데,
사용하고 일주일 지나니
눈꼽도 싹 사라졌다.
정말 이정도 퀄리티면
이제 유목민에서 벗어나
정착할 수 있지 않을까싶다.
아직은 초보집사지만
사막화 없고,
먼지 안날리고,
눈꼽 안끼고,
탈취력 좋고,
응고력까지 좋고,
가격까지 좋은
쿠잉 무향 벤토나이트
너무너무 추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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