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레드와인, 스톤리 멜롯 2020 (Stoneleigh Mel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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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와인

스톤리 멜롯 2020

Stoneleigh Mel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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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룽지맘입니다 🤗
워킹홀리데이로 뉴질랜드에서 1년 살이를 하게 되었는데요.
뉴질랜드에 1년동안 지내면서, 뉴질랜드 와인을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오늘 마셔본 뉴질랜드 와인은
말보로(Marborough)지역에서 생산된
멜롯 와인, Stoneleigh Melot 2020입니다.

🍇 와이너리: Stoneleigh
🍇 품종: Melot 100%
🍇 알콜도수: 13.5%
🍇 Flavor: 자두, 블랙체리, 블랙베리

와인으로 유명한 블래넘 말보로에서 생산된 와인이네요.

리큐르샵에서 산 와인인데요.
어떤 지역에서는 카운트다운에서도 술을 파는데,
또 어떤 지역은 마트에서 술을 못 팔게 되어있더라구요.

뉴질랜드 리큐르샵이나 바틀샵도 가격이 비싸지 않으니
가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샵 직원이 이 와이너리를 강력추천하길래
멜롯, 로제, 피노누아 총 3종을 구매했어요.

가격은 각 $12.99로 한화로 11,000원 정도 입니다.

그리고, 오프너도 따로 필요 없어요!

저는 이 와인을 돼지 어깨살 구이와 함께 즐겼습니다.

와인을 잔에 따랐을 때, 블랙베리의 향이 엄청 강하게 나더라구요.
향이 강하길래 무거울 줄 알았는데, 고기랑 같이 마셔서 그런지 무거운 느낌도 많이 없었습니다.

일단 향이 너무 좋았어요.
진짜 신선한 베리향이랄까.

맛은 약간 톡쏘는 듯한.. 스파이시함이 있었는데,
덕분에 시간이 지나도 이 와인맛이 기억이 날 정도입니다.

(대부분 바로 기록해두지 않으면 까먹어요 전..🥲)

무튼,
고기를 다 먹고, 남은 와인을 숙성체다와도 페어링 해봤는데요.
맛있습니다. 너무 너무 맛있는 와인이에요.

와인 자체가 맛있어서 그런지,
뭘 페어링해도 다 맛있더라구요!

뉴질랜드 레드와인 찾으시면, 전 스톤리 멜롯 가성비 좋아서 완전 강추하려고요!!
한국에 아직 수입이 되지 않은 와인입니다.

뉴질랜드 여행이나 워홀 오시면 꼭 드셔보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