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테무 뜨개템 울 와인더 실 사용 후기 및 사용 방법!

 

 

뜨개를 오래 하다 보면 콘사나 헝클어진 실을 감는 일이 점점 늘어나죠. 특히 콘사 구매가 많거나, 뜯은 실을 다시 정리해야 할 때마다 손으로 직접 돌리는 건 손목도 아프고, 시간도 꽤 걸려요. 그래서 이번에 제가 구매한 건 바로, 테무(Temu)에서 판매 중인 수동 울 와인더!

8,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혹해서 구매했는데, 막상 사용해보니 기대 이상으로 쓸만한 뜨개템이었어요.

 

오늘은 직접 사용한 솔직한 후기를 공유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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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점

• 생각보다 견고함: 플라스틱이지만 헐겁지 않고 튼튼한 느낌
• 손목이 너무 편함: 실 감는 시간과 피로도 확 줄어듦
• 작업이 빠름: 100g 콘사도 3~5분이면 감기 완료. 푸르시오 시간은 1/10 감소!
• 실 보관이 쉬움: 감은 실이 단정해서 수납에도 좋아요.

     단점

• 클램프가 얇은 테이블에만 잘 맞음
  → 두꺼운 책상에는 살짝 불안정
• 빠르게 돌리면 흔들림 있음
  → 속도 조절 필요 (천천히, 일정하게 돌리기)

 

 

     꿀팁: 더 편하게 쓰는 법

• 실을 감기 전에 매듭/매듭풀기/올 꼬임 확인해두면 도중에 끊김 없이 매끄럽게 감길 수 있어요.
• 실끝을 중심에서 빼서 뜨기 시작하면 감긴 실이 바닥에서 굴러다니지 않아 쾌적해요.

 

 

     설치와 사용방법

• 책상이나 테이블 가장자리에 클램프를 고정
• 금속 가이드를 세우고, 실을 와인더 헤드에 걸어줌
• 손잡이를 시계방향으로 돌리면 실이 ‘똘똘’ 말림

와인딩되는 실은 원형 케이크 형태로 말리게 되는데, 기존 콘사보다 훨씬 보관이 깔끔하고, 중심에서 실이 부드럽게 풀려서 뜨개할 때 훨씬 수월해져요.

 

 

 

집에 있는 책상이 너무 두꺼워서 식탁에 시도해보았습니다. 아주 잘 고정이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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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무 울와인더 사용 영상

 

 

테무 울 와인더는 전문가용 장비는 아니지만, 취미로 뜨개를 즐기는 입장에선 꽤 만족도 높은 아이템이에요. 손으로 감을 때의 피로감이나 시간 낭비를 줄이고, 깔끔하게 실을 정리해 보관까지 쉽게 도와주는 조용한 조력자 같았어요. 가격이 저렴해서 큰 기대 없이 샀지만, 정작 쓰다 보니 다음 콘사 주문에도 꼭 다시 쓸 제품이 됐답니다. 울 와인더, 테무에서 완전 잘샀템! 

혹시 테무에서 다른 뜨개 도구 써보신 분 있다면 댓글로 추천템 같이 나눠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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