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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여행 정보

노원 공릉동 데이트, 노원불빛정원(📍화랑대철도공원)에서 산책한 후기!

by 룽지맘 2022. 1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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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오늘 저녁에 짝꿍과 석계역에서 밥을 먹고 집에 돌아가는 길에, 노원 불빛정원을 발견했습니다. 

 

태릉입구나 공릉쪽에 자주 데이트하러 가는데도 불빛정원은 처음 본 곳이었는데요,

정~~말 잘해놓았더라구요. 👍🏽

 

산책겸 걸으러 가도 좋고, 데이트하러 가도 좋아보이는 곳이었어요.

같이 한번 구경해 볼까요? 

고고고~ 👇🏽👇🏽👇🏽

 

 

 

노원불빛정원..

이렇게 멋지게 만들어두고 관리도 잘 되어있는데, 

입장료는 놀랍게도 ⭐️무료⭐️입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대규모정원이더라구요!

 

 

 

유명한 공릉동 철길처럼

옛 화랑대역의 정취에 불빛을 더해 야간 불빛정원으로 조정해놓은 곳이었어요.

 

 

 

불빛정원이라 어두울 때 가야 훨씬 멋있는 것 같습니다. 

제가 사랑하는 바다를 표현한 불빛도 있었어요.

 

 

 

영상으로 보면 더 생생하고 예쁩니다!

이런 곳이 무료라니 놀라울 따름...

 

 

 

그렇다고 마냥 불빛만 있는 것은 아니었어요.

옛 화랑대역을 기억하는 의미로 다양한 기차들을 구경해볼 수 있었습니다. 

 

 

타임뮤지엄
'시간'에 대해 이야기하는 박물관 입니다. 
운영시간: 매일 10시~19시 (매주 월요일 휴관)

 

옛날 화랑대역을 스크린 삼아 틀어놓은 영상을 구경하는 재미도 있었어요.

 

 

 

조금은 으슬했던 히로시마 기차도 있었는데요,

 

 

 

기차 안에 들어가서 앉아서 쉴 수도 있었습니다.

 

 

 

히로시마기차 실내는 이렇게 생겼어요.

 

옛 기차들의 내부를 구경하는거라 

사진찍는 분들은 빈티지한 느낌을 충분히 낼 수 있는 공간같기도 합니다.

 

 

 

무지개빛으로 빛나는 철길.

 

 

 

무지개 철길도 실제로 보는게 훨씬 생동감있고 예쁩니다.

 

 

 

곳곳에 안내판들도 네온사인으로 만들어져있는게 귀여웠습니다.

 

 

 

데이트도 좋지만, 가볍게 산책할 때도 시간가는 줄 모르고 걸어갈 것 같아요.

그저 이런 곳에서 운동할 수 있는 동네 사람들이 부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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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 내부에는 카페도 있었는데요,

늦은 시간이었는데도 불구하고 사람이 많았습니다. 

 

 

 

👆🏽카페 위치도 안내해둘께요!👆🏽

 

 

 

걸어가는 길마다 빛으로 물들어있습니다. 

보는 재미가 쏠쏠하죠?

 

 

 

인증샷을 남길 수 있는 커다란 달 조명도 있었어요.

 

 

 

히로시마기차와 마찬가지로

내부를 구경할 수 있는 증기 기차가 있었는데요,

앉을 수 있어서 사람들이 쉬었다 가더라구요. 

 

 

 

동물농장을 지나 반딧불 공원으로 왔습니다. 

 

 

 

개인적으로 제일 예쁘다고 생각했던 공간이었어요.

예전 코타키나발루 반딧불 투어 구경하던 때도 생각나구요,

 

불빛들이 예쁘게 떠다녀 그저 황홀하게 구경했습니다.

 

 

 

반딧불정원도 영상으로 감상하니 훨씬 영롱하고 예쁘네요 ☺️

 

경춘선 철길복원 중 하나인 노원불빛정원. 

제가 방문했을 때도 사람이 많지 않았었는데요, 

밤에 잔잔하게 산책하고 싶을 때, 충분히 방문해볼만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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