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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남자친구와 성수동 데이트를 즐기던 날,
어디를 구경하면 좋을까?
고민 하다가 팬암 플래스쉽 스토어가 있길래 한번 다녀왔습니다.
'팬암' 하면 디카프리오 주연의 '캐치미 이프유캔' 이 제일 먼저 생각하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가기 전부터 너무 궁굼하고 기대가 되는 곳이었어요.
최초의 세계 여행을 시작했던 선구적인 항공사이자 역사적인 인물들이 사랑했던 헤리티지 브랜드 팬암이 오늘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새롭게 태어납니다. 단지 과거의 영광을 재현하는 것을 넘어 당신의 일상에 신선한 영감을 불러일으키는 일상 여행(日常旅行)의 경험 라이프 전반을 아우르는 신선한 여행의 감각으로 일상을 여행으로 만들어주는 '기어(도구)' "LIFE JOURNEY GEAR"로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제안합니다.
마치 비행기타러 가는 입구처럼 해놓았어요.
남자친구와 둘이 비행기타는 컨셉으로 사진도 남겨두었답니다 ☺️
매장 내부도 굉장히 유니크했어요.
쇼핑 뿐만이 아니라, 이 곳을 온전히 즐길 수 있도록 음료와 디저트도 주문할 수 있었습니다.
상징적인 팬암 로고를 활용한 패션아이템들이 많았는데요,
아이템들이 감각적이고 세련되어
소비욕 없는 저와 남자친구의 구매욕구를 활활 불타오르게 만들었어요.
가방을 살까말까 고민 엄~~~청 하구 나왔다는..
성별 상관없이 잘 어울릴 것 같은 룩.
팬션이외에도 핸드폰케이스나 여행소품들도 있었습니다.
이 날 비도 많이 왔는데, 매장 구경하는 재미가 정말 쏠쏠했어요!
여유가 있었으면 커피마시면서 좀 더 즐길 수 있었을텐데 아쉬웠습니다.
아직은 팬암 플래그쉽스토어가 다른 팝업스토어에 비해 유명하진 않은 것 같은데, 저는 남자친구랑 너무너무 재밌게 구경하고 왔어요.
성수동 데이트 계획 중이라면 한번 방문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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