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 수택동 태국음식점 맛집, 카오짜이(Kaojai)

 

구리 태국음식점 맛집

카오짜이(Kaojai)

---

안녕하세요 😆 오늘은 팀미팅 겸 회식 겸 해서 점심시간에 구리에 있는 태국음식점을 다녀왔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키노야 바로 앞에 새로 생긴 오피스텔 건물 2층에 있었습니다. 

 

바로 카오짜이(Kaojai)라는 곳인데요, 검색해보니 체인점이었습니다. 

카오짜이가 위치한 곳은 도로는 좁아서 조금 복잡하지만, 주차도 가능한 음식점입니다 

 

 

주차되어있는 트럭 뒤쪽으로 돌아가면 엘리베이터를 타고 2층으로 올라갈 수 있습니다. 

 

 

 

2층에서 내리면 바로 이렇게 웅장(?)한 입구가 나옵니다. 

 

 

정통태국음식을 즐길 수 있는 카오짜이(Kaojai)입니다!

 

 

인테리어가 정말 여행온 것 같고 좋았어요.

 

 

물컵을 주셨는데, 물컵마저 너무나도 귀여웠어요😋

 

 

각자 음료수를 골랐는데, 역시 태국음식은 태국맥주지!! 하며 저는 싱하(singha)맥주를 골랐습니다.

 

 

 

컵은 아쉽게도 레오맥주잔이네요 

 

 

 

첫 번째 메뉴는 솜땀타이(\12,000)입니다. 

무말랭이처럼 아삭하게 씹히는 맛이 좋은 샐러드입니다.

약간 매운맛이 있었지만 맛있게 먹었습니다.

 

 

 

두 번째 메뉴는 똠양꿍(\22,000)입니다.

저는 레몬그라스의 맛? 향? 때문에 태국에서 못먹었던 음식이었는데요,

한국인 입맛에 맞춘 것인지, 카오짜이에서 똠양꿍은 맛있게 먹었습니다!

 

 

 

세 번째 메뉴는 카오 팟 카파오(\11,000)입니다.

고기와 바질을 볶고, 튀긴 계란과 밥과 함께 먹는 태국식 덮밥이었는데요, 

주문한 메뉴 중에 제일 맛있었던 것 같아요!

 

 

 

 

네 번째 메뉴는 팟씨유(\11,000)입니다.

태국에서 진짜진짜 맛있게 먹었던 팟씨유가 보이길래 이 메뉴도 주문했습니다. 

제가 태국에서 먹었던 팟씨유는 중국당면처럼 면이 오동통했었는데,

카오짜이의 팟씨유는 면이 얇아서 아쉬웠어요.

그래도 맛은 있었습니다! 

 

 

 

다섯 번째 메뉴는 뽀삐아 6P(\21,000)입니다.

롤 하나에 엄청크고 엄청 알차서, 맥주안주로 딱이었습니다. 

1개 먹었는데 은근 배가 불렀어요!

 

 

반응형

 

여섯 번째 메뉴는 팟타이(\12,000)입니다.

태국의 대표적인 음식인 팟타이도 주문했어요. 

팟씨유와 똑같은 면이었는데, 간도 적당하고 좋았습니다!

 

 

 

일곱 번째 메뉴는 뿌님 팟 퐁커리(\29,000)입니다.

마지막 피날레를 장식했던 뿌님 팟 퐁커리입니다. 

앞에서 먹은 메뉴들의 양이 생각보다 많아서, 커리는 거의 먹지 못했어요.

그치만 7개의 메뉴 중에 제일 맛있었습니다. (역시는 역시인가..)

튀긴 소프트쉘 크랩도 많이 들어있어서, 2-3인은 충분히 먹을 수 있는 양이었습니다.

 

구리에 맛있는 태국음식점이 생겨서 정말 좋았습니다.

분위기도 좋아서 데이트 음식점으로도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