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프랑스 치즈
페이장브레통 라브리끄(La Brique)
오늘 먹어 본 치즈는 페이장브레통의 라브리끄(La Brique) 라는 치즈이다.
페이장브레통 치즈들은 패키지가 정말 예뻐서 치즈 매장에서 보면 예쁜 체크무늬에 끌려 구매하게 된다.
왠지 피크닉을 연상시키는 예쁜 패키지.
브리끄(Brique)는 프랑스어로 벽돌이라고 한다.
그래서 이 치즈는 벽돌처럼 네모난 모양이다.
뒷면은 영양정보 표시가 적혀있다.
위에 띠지를 뜯는다.
우드 케이스에서 치즈를 꺼내면,
편지봉투처럼 치즈가 예쁘게 포장되어 있다.
포장지를 뜯으면, 폭신하고 새하얀 외피가 나온다.
라브리끄 치즈를 트레이에 옮겨보았다.
라브리끄 치즈 확대샷.
뽀얀 이미지와는 달리 외피에서 꽤 숙성된 향이 났다.
초보자가 느끼기에는 꽤 난이도가 있을 것 같다.
라브리끄의 단면을 확인하기 위해 잘라보았다.
꽤 쫀득한 질감을 가지고 있었다.
라브리끄는 꼭 치아바타처럼 생긴 치즈이다.
치즈에 있는 줄대로 짤랐는데, 외피가 두꺼운 편이 아니라서 표면이 약간 부스러진다는 느낌을 받았다.
아주 잘 짤라야 예쁘게 플레이팅 해먹을 수 있다.
그리고 먹기 좋은 큐브사이즈로 또 잘라주었다.
파티용 치즈 플레이팅 할 때
라브리끄 치즈를 이용하면 예쁜 플레이팅을 만들어 볼 수 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 라브리끄는 향은 쿰쿰하지만, 치즈맛은 진하게 났다.
🧀 그래서 드라이한 와인과 더 잘 어울릴 것 같다.
🧀 치즈 안쪽은 엄청 쫀득하고 녹진한 질감이고
🧀 외피가 얇은 편이여서 빵 위에 올려먹어도 좋을 듯.
페이장 브레통 라브리끄 치즈는
온라인과 백화점 둘 다 판매한다고 한다.
치즈 입문자와 초급자 사이의 레벨에서
시도해보기 좋을 것 같은 치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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