솜솜뜨개 어푸 여름 코튼실 '코코아'색상 실 후기!

 

뜨거운 여름, 가볍고 시원한 실을 찾고 있다면?

 

한여름에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코튼실을 찾다가,

드디어 내 마음에 쏙 드는 실을 발견했어요!

바로 솜솜뜨개의 여름 전용 코튼실, 

‘어푸’ 시리즈 중에서도 부드러운 감성의 ‘코코아’ 색상입니다.

 

처음 실을 꺼내 들었을 때의 첫인상부터,

실제로 작업해본 느낌, 완성 후의 촉감과 색감까지!

이번 포스팅에서는 직접 써본 사람만이

알 수 있는 리얼한 사용 후기를 공유해보려고 해요. 

‘어푸 실 괜찮을까?’ 고민 중인 분들이라면,

이 후기가 작은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 사진은 실제 색상보다 어둡게 나왔어요!

 

 

그동안 솜솜뜨개의 하모니 콘사만 주로 사용해오다가,

이번에 처음으로 어푸 콘사를 주문해보았습니다.

 

사실 어푸실은 색상이 정말 다양해서

예전부터 한 번쯤 사용해보고 싶었는데요,

종류가 너무 많다 보니 고르기가 쉽지 않더라고요.

하나같이 예쁜 색들뿐이라 선택장애가 올 수밖에 없었습니다.

 

‘여름엔 뭐니 뭐니 해도 쨍한 원색이지!’ 싶어서

처음엔 초록색을 장바구니에 담았습니다.
하지만 막상 뜨개질해서 옷으로 입으려니 

무난하고 손이 자주 갈 색상이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결국 ‘코코아’ 컬러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200g 정도 구매했고, 실물을 받아보니

역시 고르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푸실은 실 표면에 얇은 비닐처럼

반짝이는 느낌이 살짝 감돌아서인지,

떠보면 은은하게 빛나는 광택이 참 예쁘게 표현됩니다.

실제로 옷을 완성하고 나서 비교해보니, 

하모니 콘사보다 훨씬 시원해 보이는 실이라는 인상을 받았어요.

 

여름용 의류를 뜨기에 적합하고,

햇살 아래에서 은근한 반짝임이 더해져

옷 전체가 산뜻하고 청량해 보입니다.

 

착용감도 부드럽고 통기성이 좋아

땀이 많이 나는 계절에도 잘 착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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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평소와 마찬가지로 코바늘 5호(3mm)를 사용해 

여름용 니트 베스트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햇살이 잘 드는 곳에서 실컷 작업하다가,

중간에 사진을 몇 장 찍어보았는데요,

햇빛 아래에서 바라본 ‘코코아’ 컬러는

실내에서 보는 것보다 훨씬 예뻤습니다. 

 

은은한 반짝임이 자연광과 어우러져

훨씬 고급스러워 보이더라고요.

 

 

 

어푸실은 코튼 소재인데도

린넨 같은 고슬고슬함이 살짝 느껴지고,

동시에 굉장히 찰랑찰랑하게 떨어지는 질감이

아주 매력적입니다.

 

작업을 하면서도 손끝에서 부드럽게 풀려나가서

뜨개질하는 느낌이 참 좋았어요.

 

제가 주로 사용해온 하모니 콘사와 비교해보자면,

더 부드럽고 찰랑거리는 실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둘 다 코튼 계열이지만, 어푸실은 좀 더 시원하고

통기성이 좋아 여름 옷에 더욱 적합한 실인 것 같아요.

 

 

 

부족하지만 어푸실로 완성해본 첫 여름 니트입니다.

어푸 콘사가 왜 여름실로 인기가 많은지 알 수 있었어요. 

하모니 콘사보다 코바늘이 더 편하더라구요.

실 걸림도 별로 없었구요. 먼지도 안날렸어요.

 

특히 푸르시오 해도 실이 멀쩡한 것도 아주 큰 장점이었어요!

코튼이라 그런지 세탁해도 니트 크기의 차이는 거의 없었구요.

 

앞으로 여름철 작업용 실로 자주 찾게 될 것 같아요.

여름 코튼실을 찾는다면, 말모. 솜솜뜨개 어푸실 완전 추천합니다!

 

망설이지 말고 한 번 사용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다양한 색상 중 하나쯤은 분명히 마음에 쏙 드는 컬러가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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