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Wine & Cheese

[프랑스 치즈 추천] 레드와인 치즈, 까망베르 로얄포콘(Camembert Royal Faucon)

by 룽지맘 2022. 1. 15.
반응형


프랑스 치즈 추천
까망베르 로얄포콘(Royal Faucon)



레드와인에 어울릴 것 같은 맛있는 치즈를 또 찾았다.
이 치즈는 프로마제리 샤브르강(Fromagerie Chavegrand)이라는 회사에서 만든 치즈다.

 

샤브그랑은 소젖치즈와 염소젖치즈를 모두 생산하지만, 하얀 곰팡이 연성치즈를 주로 만든다고 한다.

 


뭔가 우드 패키지의 디자인은 좀 올드(?)하면서도 빈티지한 느낌이었는데, 첫 인상과 다르게 손이 계속가는 맛있는 치즈였다.


치즈 뒷 면에는 영양정보가 적혀있다.

 


우드 뚜껑을 열면, 반투명 포장지에 쌓인 로얄포콘 치즈를 볼 수 있다.

 


뒤집어서 포장지를 뜯어준다.

 


포장지를 벗기고 나니 뽀얀 외피가 드러났다.
🧀 숙성향은 그렇게 강하지 않았다.

외피에 코를 갖다 대어야 냄새가 나는 정도?
맡기 좋은 흙냄새가 많이 났다.

 


우드트레이로 옮기니, 하얀 외피가 더욱 뽀얗게 보였다.

 


까망베르 로얄포콘을 반으로 나누어보았다.
상온에 두니 오히려 겉쪽부터 녹아내려 쫀득해졌다.

 


일반 까망베르 치즈와 어떤 차이가 있을지 궁금했는데,
내가 좋아하는 페이장브레통 르까망보다 조금은 더 버터같은 질감이었고, 외피의 단단함에 차이가 있었다.

 

반응형


원형의 까망베르 치즈는 작게 조각해서 플레이팅한다.

나는 보통 8조각으로 짜르는 편인데, 치즈를 잘 못먹는 친구들이랑 함께 먹을 땐 16조각까지도 작게 자르기도 한다.


조각 사진에서도 보이듯이 안쪽보다는 바깥쪽으로 좀더 쫀득한 느낌이 많았다.
처음에 입에 넣었을 때는 이 치즈의 특징이 뭘까 고민하게 할 정도로 뚜렷한 특징이 잘 느껴지지 않는 치즈였다.

🧀 보통의 우유향과 보통의 숙성향과 보통의 질감?
근데 오히려 무난한 치즈라서 그런지 이상하게 로얄포콘에 손이 자꾸 갔다.

까망베르 치즈에서 감칠맛을 느끼다니..

까망베르 로얄포콘은 모든 사람들이 무난하게 레드와인과 함께 시도해보기 좋은 치즈라는 생각이 들었다.


728x9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