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본 것들의 기록

델리스 다정탈 (Delice d’Argental) 오늘 먹어 본 치즈는 프랑스의 고급치즈인 델리스 다정탈 치즈 온라인에서는 거의 팔고 있지 않고, 백화점 수입치즈 매대에서 판매한다. 그래서 그런지 검색하면 후기가 별로 없다. 이 치즈의 아주 큰 ——— 특징은 엄! 청! 크리미 하다는 것. 크림치즈 대신 빵에 발라먹을 수 있을 정도로 흰색 외피 안이 엄청 꾸덕한 치즈이다. 아주 고급스럽게, 나무 포장이 되어있다. 흰색외피가 엄청 폭신해서 꼭 작은 솜사탕같이 생겼다. 크기도 100g으로 굉장히 작은 사이즈다. 한 손에 쏙 들어오는데 아주 귀엽다. 와인 마실 때 한 번에 먹을 수도 있는 양이기도 하다. 와인을 약으로 생각하는 사람으로써, 와인 마실 때마다 플레이팅 하기 구찮은데, 100g이라 간단한 와인안주로..

오늘 너의 중성화 수술 날이라는 것을 알까. 순진한 얼굴로 새벽부터 똥꼬발랄하게 내 코앞에서 이렇게 쳐다본다. 새벽에 깨워서 짜증나다가도 이 얼굴보면 귀여워서 화를 낼 슈 없음. 아침에 배고프다고 애옹애옹 우는데 수술 전 12시간 금식해야해서 암것도 못 먹였다. 퇴근하고 돌아오니 이미 수술이 끝나고 집에 온 룽지 !! 넥카라를 하고 있는게 넘 안쓰러우면서도 귀여웠다. 자꾸 나를 졸졸 쫓아다니며 옆에서 잠든다. 근데 넥카라 때문에 불편한지 잠을 깊게 못자고 자세를 바꾼다. 넥타라를 더 푹신한 걸 사줘야될 것 같기도.. 결국은 어떻게해도 편한 자세가 안나오는 건지 등을 돌려서 정자세로 잠들어 버림.. 아파도 식탁 위는 허용할 수 없다는 엄마. 난 엄마 안볼때 그냥 내비뒀다가 내가 혼났다. ☑️ 고양이 중성화..

푸름 당베르 (Fourme d’Ambert) 작년에 치즈에 입문할 때, 블루치즈는 먹기 힘든 치즈류에 속했는데, 치즈를 하나씩 접하다보니 지금은 이 꼬릿한 치즈의 매력에 폭 빠졌다. 그 중에서도 가장 추천하고 싶은 블루치즈, 푸름당베르(Fourme d’Ambert) 많이 짜지도 않고, 특유의 꽃? 풀?향 같은 게 입안 가득 퍼지는 초보자도 도전하기에 아주 좋은 치즈이다. ⭐️블루치즈 POINT⭐️ ✔️푸른곰팡이에 의해 숙성되는 반경질 치즈 ✔️가장 유명한 블루치즈: 고르곤졸라(gorgonzola) - 고르곤졸라 피자가 워낙 유명해서 안 먹어본 사람은 없을 듯.. ✔️종류 : · 다나블루(danablu) · 스틸턴(stilton) · 푸름당베르(Fourme d’Ambert) · 블루 도베르뉴(Bleu d’..

베이식스엠 짭플펜슬 이번에 드로잉을 배워보기로 결심하면서 아이패드 프로 3세대를 구매했다. 당근마켓에 아이패드 + 애플펜슬 중고로 묶어서 파는 사람들도 있었는데, 굳이 비싼 애플펜슬을 써야할까 싶어서 짭플펜슬 한개를 주문해보았다. 내가 선택한 제품은 베이식스엠의 짭플펜슬! 가격대가 조금 비싼편이였지만, 후기가 제일 좋았다. 당일 발송을 해주었지만, 아쉽게도 내가 원하는 날짜에 받진 못했다. 쿠팡에 있었다면 바로 로켓배송으로 주문했겠지만, 이번엔 네이버 스토어팜에서 구매했다. 사은품으로 펜슬 가죽파우치도 같이 받았다. 베이식스엠 펜슬은 애플펜슬 2세대 대체 펜슬이라고 한다. 애플펜슬 2세대를 써봤다면 비교해볼 수 있었겠지만, 나는 처음 시작이 짭플펜슬이라 그런지.. 한번 써보고 완전 반했다! 이 정도로 패..

체지방 컷팅 다이어트 보조제 메타 그린 슬림 회사 다니면서 약 10키로 정도가 쪘는데, 사진 너무 후덕하게 나와서 다이어트를 해보기로 했다. 옛날엔 운동 열심히 하고 먹는거 조절하면 쭉쭉 빠졌는데, 지금은 그렇게 하려니 몸만 아파진다. 게다가 서른이 넘어서 그런지 체지방 진짜 안빠짐 (물론 내가 많이 먹는 것도 있지만) / 원래는 운동하기 전에 엘카르니틴을 섭취했었는데, 거의 다먹어 갈 때 쯤, 바디프로필 촬영을 성공한 친구가 체지방 컷팅제 하나를 추전해주었다. 그거슨 바로 아모레퍼시픽의 메타그린슬림 !! 제일 만만한 쿠팡에서 배송시켰더니, 새벽에 도착했다. 요즘은 건강기능식품도 새벽배송인가봄.. 카테킨이라는게 녹차에 들어가 있는 성분인데, 짧게 말하면, 신진대사를 활성화시켜 체중 증가의 원인이 될 수 ..

아던샵 셀프 속눈썹 펌 키트 내 눈썹은 아주 아래로 뻣는 직모인데, 뷰러를 해도 잘 올라가지 않는 속눈썹이다. 코로나 시국으로 화장을 안하다보니 눈화장이 점점 더 귀찮아지고 있는 와중에 속눈썹 펌을 찾다가, 셀프로 할 수 있는 키트가 있다길래 구매해보았다. 여러 브랜드가 있었는데 가격은 다 비슷비슷해서, 후기가 제일 많아보이는 아던샵 셀프 속눈썹펌 키트를 주문했다. 그리고 유투브에도 사용법들을 올려준 뷰티유투버들이 많아서 참고하기 좋다! 사용해본 결과, 내 기준 난이도는 중! 그리고 펌 효과는 엄청나게 좋았다! 처음해보는 거라 3회분을 살지 10회분을 살지 고민했는데 이왕 사는거 .. 하며 10회분으로 주문했다. 10회분 - 약 3만원 대 3회분 - 약 1만원 후반 대 작은 박스에 담아서 배송이 왔는데,..

부케가르니 나드샴푸 미니멀라이프를 지향하면서 나에게 생긴 습관 중에 하나는, 물건을 쌓아두고 살지 않는 것이었다. 그리고 샴푸나 치약같은 생필품도 다 쓰면 새로 구매하기로 마음 먹었기때문에 집에 있던 엘라스틴 샴푸를 내 두피에 맞지 않는지도 모르는채 계속 쓰고 있었다. / 이상하게 머리가 계속 떡지는 기분 이고, 드라이기로 말려도 머릿속은 유분기가 남아있는 듯한 찝찝한 느낌 은 계속 있었다. / 나는 내 두피자체에 유분기가 많아서 그런줄 알고 그 동안 트리트먼트도 안했었다. 근데 이게 다 샴푸를 잘못써서 그런거라니.. 이런 떡짐이 계속되고 두피에 쌓이면 탈모가 올 수도 있어서 샴푸가 엄청 중요하다고 한다. 한번은 미용실에 머리를 자르러 갔는데, 거기 원장님이 두피가 너무 엉망이라고 하셨다. 샴푸부터 바꿔..

WMGT 토퍼형 방수 매트리스커버 요즘 집착하고 있는 수면의 질. 최근에는 만성 피로의 초입? 이었던 것 같다. 깊게 잠을 못자는 것인지 잠을 자도자도 졸렸고, 아침에 일어나도 개운하지가 않았다. 그리고 일어나면 늘 목이랑 어깨가 뻐근했다. 베개도 문제인 것 같아서 최근에 내 일자목을 위해 [우유베개]로 바꿨는데, 지금 일주일 넘게 쓰고 있는 완전 만족중이다. ▼▼우유베개 내돈내산 후기▼▼ 일자목에 좋은 경추베개 추천, 수면공감 우유베개 요즘에 자고 일어나면 허리와 어깨, 승모근이 너무 아파서 베개를 바꿔보기로 했다. 한 2주 동안 기절베개, 마약베게 등 여러가지 브랜드 베개의 내돈내산 후기를 찾아봤는데, 실제로 자보고 사 hyunjee-ization.tistory.com 그리고, 나의 소즁한 수면의 질..

오라브러쉬 혀클리너 이번에 충치가 생기고 칫솔 치약 다바꾸면서, 혀클리너도 바꿔버렸다. 기존에 있던 거는 가운데 뻥 뚫린, 다이소에서 산 제품이였는데 사용할때마다 백태는 잘 제거가 안되는 것 같은데 피가나서 거의 제품을 쓰지 않았었다. (아쉬운대로 그 동안 칫솔로 혀를 닦았음) 칫솔로 닦으니 칫솔모가 쉽게 망가지는 것 같아서, 이참에 바꿔보고자 자극적이지 않고 잘 닦이는 제품을 알아보다가 가성비가 참 괜찮은 오라브러쉬 혀클리너를 발견했다! [실리콘 혀클리너]로 찾아낸 오라브러쉬! 후기도 2000개가 넘어서 꼼꼼히 읽어봤는데, 아프지 않고 잘 닦인다는 후기가 많아서 바로 장바구니로 직행!! 단품, 로켓배송으로 살 수 있었던 컬러는 블루와 핑크가 있었다. 이번에 나는 핑크로 선택했다. 백태를 효과적으로 제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