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다니엘 허니로 얼그레이 하이볼 도전 망한 후기 🥃🍋

안녕하세요 🤗
전 요즘 얼그레이 하이볼에 빠져있는데요.

한잔에 8,000~10,000원까지
이자카야에서는 꽤 비싼 금액으로 팔고 있어요.

그래서 집에서 한번 만들어보자!
하고 재료를 찾아보니,
위스키라곤 잭다니엘 허니뿐이더라구요 🥲

집에 토닉워터도 없어서
그나마 비슷한 나랑드 사이다 제로를 사용해
얼그레이하이볼 만들기에 도전해보았습니다.

집들이로 선물 받았던 잭다니엘 허니.

다이어터에게 필요한 제로칼로리 사이다.

쿠팡으로 급하게 주문한 홍차티백.

얼그레이하이볼 만드는 순서

1. 얼그레이 시럽만들기
얼그레이 티백을 우려내어 설탕을 넣고
얼그레이 시럽을 만들어 줍니다.

2. 비율은 1 : 1 : 1
(=얼그레이시럽:위스키:토닉워터)

3. 얼음 넣고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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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나 간단한 레시핀데
왜 이제야 알았지?

하며 만든 잭다니엘 허니 얼그레이 하이볼은

기대 이하였습니다.

(그래서 완성품 사진도 안찍음..) 생각보다 잭다니엘 허니는 향이 강한 위스키더라구요.
특유의 그 허니향이 얼그레이향을 다 잡아먹어요.
게다가 허니라 그런지 너무 달아요…

다이어트가 걱정된다면,
나랑드 사이다 제로보단 토닉워터 제로를 쓰는게….
나랑드 사이다도 은근 향이 강하더라구요.


결과적으론
얼그레이 하이볼 만들기에 실패했어요.🥲
다른 위스키와 토닉워터를 사용해야할 것 같아요.

저처럼 잭다니엘 허니로
얼그레이 하이볼 만들려고 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리뷰이길 바라며…🙏🏽

** 개인적으로 얼그레이 하이볼은 사먹는게 젤 맛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