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 감성카페, 어나더 라운드 (Another Round)

구리 감성카페

어나더 라운드 (Another Rou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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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오늘은 회사 근처에 새로생긴

아주 핫한 카페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구리 한양대병원 맞은편 골목에 있는

어나더 라운드라는 카페입니다.

 

 

2년 전 회사 다닐 때보다 

구리도 점점 더 발전하고 있는데요,

 

그만큼 예쁘고 좋은 가게나 카페도 

많이 생기고 있습니다. 

 

 

옆에 주차공간이 작게 있는 것 같았어요. 

하지만 구리는 전체적으로 주차가 매우 부족한 동네라

대중교통을 이용하는게 제일 좋을 것 같아요.

 

 

주말은 늦게 오픈하는 대신 저녁 8시까지,

월-금 평일은 오전 9시부터 저녁 7시까지 운영합니다.

 

 

카페에 들어가자마자 

큰 아치가 제일 눈에 띄었습니다.

 

카페의 고가 높아서 그런지 

인테리어가 훨씬 더 감각적으로 느껴졌어요.

 

 

특히 제가 제일 좋아하는 베이지톤 + 우드에

포인트 컬러를 초록색으로 주었는데요,

 

조만간 독립할 집에 꼭 적용해보고 싶은

따뜻한 인테리어였어요.

 

 

어나더 라운드의 좋은 점은

커피 뿐만 아니라 식사메뉴도 있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디저트 뿐만 아니라

와인도 팔고 있었어요.

 

이번에는 커피만 마셨지만,

다음엔 꼭! 여기서 법카로 밥을 먹기로 했습니다.

 

 

 

전체적인 분위기가 너무 따뜻하고 좋지 않나요?

곳곳에 있는 달같은 조명도 너무 예뻤습니다.

 

 

여러명이 앉을 수 있는 거대한 테이블도 있었어요.

저희는 총 5명이라 이 자리에 앉았습니다.

 

통유리라 답답한 느낌은 없었지만,

앞에 자동차 검사소가 참 아쉬웠어요.

 

(하지만 구리는 이런 동네입니다..)

 

 

가까이 가서 확인해보니

식물들은 진짜였습니다.

 

 

구리에는 많지 않은..

꽃과 식물이 많은 카페라서 더 마음에 들었어요.

 

커피는 분위기로 마시는 거라고 하잖아요?

자판기 커피도 이 카페에서 마신다면

여행와서 마시는 커피같이 느껴질 것 같았어요.

 

 

테이블에는 작은 생화를 꽂아두었습니다.

이런 포인트감성 너무 제취향이었요👏🏼

 

 

화장실로 가는 문입니다.

문도 아치형으로 통일감을 주고 있구요,

 

저는 화장실은 못들러봤지만,

들른 회사 동료분이

화장실도 너무 예쁘게 잘 되어있다고 하더라구요.

 

 

블로그 인플루언서는 아니지만,

이런 취향이 맞는 곳에 방문하면

사진을 엄청 남기는 편인데요.

 

오늘도 카페 사진 잔뜩 남기고

그제서야 주문을 했습니다.

 

 

식사메뉴도 있어서

음료도 다양했습니다.

 

 

오늘은 1인 1파이 & 1인 1커피 로

저는 🥧블랙티 파이와

시그니처 커피인 ☕️어나더 커피를 주문했어요.

 

 

스티커도 너무 예뻐서 

스케이트 보드에 붙일 용도로

한개씩 챙겨두었습니다.

 

 

메뉴가 나왔어요 👏🏼

 

 

얼그레이 파이

달기도 달았지만,

얼그레이 향이 너어무 찐해서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의외로 회사 동료가 고른 

티라미슈 파이는 좀 별로였어요.

 

꼭! 얼그레이 파이를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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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제가 고른 시그니처 메뉴인

어나더 커피도 정말 맛있었어요.

 

달달한 바닐라라떼 베이스에

버터스카치 크림이 올라갔는데,

너무 부드럽고 달달했어요 💕

 

 

개인적으로 너무너무 만족했던 카페라서

사진도 많고 글도 길어졌네요 😉

 

구리에 요즘 예쁜 카페들이 많이 생기고 있는데,

구리에 놀러올 일 있다면, 

꼭! 어나더 라운드 카페도 들러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