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워홀] 타우랑가 파파모아 공립도서관
안녕하세요 뉴질랜드 워홀러 룽지맘입니다 🤗
저는 뉴질랜드 워홀에서도 떠돌아 다니는 캠퍼밴 생활을 하고 있는데요.
그러다보니 전자기기를 충전 해야 할 때에나, 인터넷을 사용하고 싶을 때에는 꼭 지역에 있는 공립도서관으로 달려가곤 합니다.
뉴질랜드의 공립도서관은 너무너무 잘 되어있어요.
제가 전 지역의 도서관을 가본 것은 아니지만요😅
노스랜드의 카이타이아, 오클랜드, 나테아, 타우랑가, 기즈본 등 여태까지 북섬에서 갔던 도서관 모두 100점 만점에 100점이었습니다.
근데 그 중에서도,
정말 잘 이용했던 파파모아에 있는 도서관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파파모아 비치 근처,
팍앤세이브와 여러 아울렛이 있는 곳에
파파모아 공립도서관이 있습니다.
주차자리 걱정할 필요없이 널널합니다.
내부에 들어가면,
왼쪽은 화장실, 오른쪽은 도서관이에요.
곳곳에 책상이 많아서 노트북하기에 정말 좋았구요.
한쪽 면은 거의 통유리 수준이라
채광도 너무 잘되는 곳이었습니다.
오클랜드 공립도서관은 와이파이가 1GB만 무료인데요, 파파모아 공립도서관은 무제한 무료 와이파이를 쓸 수 있구요.
속도가 한국 인터넷 속도만큼 빨랐어요.
이게 제일 중요하지 않나요?😂
매일 사진 올려야하는 블로거라
느린 인터넷 속도때문에 답답했는데,
파파모아 공립도서관에서 사이다 마셨습니다 😉👍🏾
그리고 도서관가면 좋은 점이
인터넷만 있는게 아닙니다.
✅지역 커뮤니티에서 어떤 행사가 있는지
도서관에서 확인하기가 제일 쉬워요!
(이거 진짜 꿀팁..)
도서관 벽면 게시판을 잘 읽어보시면,
무료 클래스 수업, 주말에 하는 플리마켓 등에 대한 정보도 얻을 수 있습니다.
풍부한 워홀 생활을 위해
도서관에서 책은 못 빌려읽어도,
커뮤니티 정보는 많이많이 얻어가자구요!
파파모아나 타우랑가에서
무제한 무료 와이파이가 필요 하시다면,
공립도서관으로 달려가십쇼.